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강원도 산림박물관 탐방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1. 9. 10:35

 

강원도 산림박물관 탐방기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혜미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쯤 강원도 산림박물관에 들렸었습니다.


환절기라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한여름이라 별로 춥지는 않았습니다.가을 하늘 아래에서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강원도 산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남춘천역과 명동에서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주 춘천 관광노선에 잘 맞추어져 있는 버스노선.
남춘천역 : 12-1, 31, 32, 33, 34, 36, 39
명동 : 12-1, 31, 32, 33, 34, 36, 37, 38, 39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요.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는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누어서 4D 특수입체영상관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하절기 (03월 ~ 10월) : 오전 10:30 ~ 오후 17:30 (1시간 간격) 8회 상영
동절기 (11월 ~ 02월) : 오전 10:30 ~ 오후 16:30 (1시간 간격) 7회 상영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강원도 산림에 대한 자료를 주로 전시하는 곳이며, 2002년 10월 3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4306㎡의 규모로 하여, 전시면적 1872㎡, 소장품 7383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은 도심 속의 산림휴양과 자연학습공간 제공으로 산림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등 새로운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4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에 산림사료를 보전, 전시하면서 각종 연구자료 제공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 입구에는 한국의 나방, 누름 꽃, 생물표본 등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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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숲속 친구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숲속 친구 만들기'는 참여형 놀이이며, 목걸이, 핸드폰 고리,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시마, 도라지, 느타리버섯 표본입니다.

 

 

 

토끼와 병아리가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표본입니다.
토끼는 성체의 뱃속(자궁)에서 병아리는 알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곤충의 세계의 디스플레이 화면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각 곤충들의 설명이 나옵니다.

 

 

 

이 녀석은 물방개입니다. 손으로 물방개를 만지면 손에 고약한 냄새가 남게 되죠.
죽은 물고기를 먹으며 물속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물방개.
물방개는 이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의 곤충입니다.
 

 


위 사진은 매미목 표본들입니다.


매미목은 불완전변태를 하며 몸은 대부분 길고 둥근형입니다. 입은 찌르고 빻아먹는 형태이며 더듬이는 보통 2~10개의 마디로 되어 있습니다. 겹눈은 크고 홀눈은 2~3개 이거나 없습니다. 날개는 2쌍이고 투명하며 배마디는 9~11개이고 꼬리털은 대부분 없습니다. 식물의 약즙을 먹고 자라며 7~8월에는 식물의 겉면이나 조직속에 알을 낳습니다. 알에서 부화하면 땅으로 떨어져서 땅속에서 식물의 뿌리를 통해 체액을 먹고 자랍니다. 성장한 유충은 나무 위로 올라와 허물을 벗고 성충으로 성장합니다. 전세계에 약 44,000여종, 우리나라에는 약 940 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메뚜기목 표본들입니다.


메뚜기목도 매미목과 마찬가지로 불완전 변태를 합니다. 메뚜기목은 외시류에 속하며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지만 모양과 색깔, 더듬이, 산란관이 종에 따라 다릅니다. 입은 갉아먹는 형태이며 겹눈은 잘 발달되어 있고 홑눈은 2~3개이거나 없습니다. 발 마디는 대체로 4개이며 뜀박질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발달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벌목 표본들입니다.


벌은 겹눈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대개 홑눈입니다. 더듬이는 4~60마디이며, 실, 염주, 곤봉, 빗살, 부채꼴, 고리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습니다. 가슴의 형태는 미미하지만, 대개 뒷가슴과 배의 밑마디는 유합되어 있고, 배와 가슴의 폭이 같습니다. 날개는 폭이 좁은 편으로 투명하고, 단단하며, 표면에 비늘이 없고, 앞날개가 뒷날개보다 큽니다.

 

 

 

세계의 사슴벌레들입니다.
 

 

 

세계의 매미들입니다.
특이한 색깔을 지닌 매미들이 많죠?
보색의 대비의 날개가 아름다운 매미도 있네요.

 

 

 

 

세계의 비단벌레입니다.
형광 초록색의 반짝거림이 눈에 들어오네요.
 

 


세계의 풍뎅이들입니다.
가운데 있는 풍뎅이는 꼭 그림으로 그린 것 같네요.
흰색바탕에 있는 검정무늬, 독특한 매력이 있는 풍뎅이네요.

 


세계의 하늘소입니다.
장난감처럼 색깔이 단색으로 되어있어요.
더듬이가 긴 하늘소들, 약간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ㅅ^

 


나비와 흡사하지만, 나비와는 다른 나방들.
나방도 나비목에 속하는 곤충이지만 나비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구 분 나 비 나 방
 더듬이 모양  곤봉모양, 갈고리 모양  빗살모양, 실모양
 앉은 모습  날개를 세워 앉음  날개를 지붕처럼 펴고 앉음
 밤에 불빛에 모이는 습성  모이지 않음  모여 듬
 기 타  주로 낮에 활동  주로 밤에 활동

 

 


국내(한국)에서 서식하고 있는 나비들입니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나비의 날개들. 아름답지 않나요?

 

 

 

빨간색과 남색의 날개는 저고리와 치마를 보는 듯 하네요.

 

 


이 아이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입니다.


둥근 코와 작은 눈이 수달의 귀여움을 더해주고 있죠. 수달의 몸 크기는 오소리와 비슷하지만, 꼬리를 포함하면 오소리보다 훨씬 더 깁니다. 수달은 메기와 가물치, 미꾸라지, 개구리, 게 등을 주로 먹습니다. 수달은 먹이가 풍부한 해안가나 계곡, 하천에서 주로 살고 있습니다. 수달은 스스로 집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위험한 상태에 이르면 잽싸게 물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이 동물은 모두 알고 있는 반달 가슴곰입니다.
만화 캐릭터로 자주 사용된 소재라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죠.

 

 

 

이 지도는 강원도를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축적은 1:50000입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에는 수유실도 있습니다.
수유실 외에도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휴게실도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산림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강원도 산림박물관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숲과 환경의 이야기를 듣고 오세요.

 

 

 

 전화 : 033-248-6682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 화목원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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