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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그 사소한 궁금증들~

대한민국 산림청 2016. 2. 4. 17:59

 

 

 

 

궁금했던 목재주택에 관한 Q&A 함께 살펴 볼까요?


  세월이 지나면 나무가 썩지 않을까?
목조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하자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공정마다 나무의 습기를 흡수하지 않고 배출하는 구조로 시공하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나무가 썩는 것은 즉, 습기로 인해 균류가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목조주택을 짓는데 사용하는 구조재 나무의 함수율은 최대 18%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규격재는 기준에 적합한 나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함수율 18%미만에서 목재의 세포벽 내에 수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태풍이나 지진에 넘어지지 않을까?
목재주택 골격을 구성하는 구조재가 나무이기 때문에 가벼울 수 있다는 선입견도 있습니다. 목조주택에 허리케인에 날아가거나 , 물에 떠내려가는 장면들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규정에 맞에 정해진 방식대로 시공한 목조주택은 태풍이나 지진피해가 다른 형태의 주택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강한 바람과 지진에 의한 횡방향 하중을 역학적으로 구조재와 장선, 판재 등이 하중을 분산하는 내력벽 역할을 합니다.
일본의 경우만 봐도, 태풍이나 잦은 지진에도 현대식 목조주택은 피해를 많이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조재를 구성하는 나무가 외부 영향에 파괴되지 않고 휘어지면서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화재에 취약하지 않을까?
나무는 불에 탄다는 물성이 '목조주택'은 화재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을 만든것일 뿐 실제로 철재로 지어진 주택보다 강합니다. 실제 있었던 내화 실험이나 화내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의 경우 화재 원인 1순위는 전기누전, 2순위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입니다. 내부마감중 석고보드 시공이 화재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내화규정에 맞지 않는 마감재 시공이 화재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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