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1년(12기)

<#Let's Go! 휴양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대한민국 산림청 2021. 7. 1. 16:00

 

 

산림청이 조성한 국민휴식공간 중 수림이 빼어난 국유지를 총망라하여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휴양림이 전국에 많이 자리하고 있지요. 자연휴양림은 1888년 처음 조성되었으며 1990년대 이후 가족단위 여행 추세에 부응하는 레포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해, 별, 달을 품은 친환경 휴식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개장하였기에 다녀와서 주위의 여행지와 함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신시도 월영봉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우측 가장 높은 봉우리의 대각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국립신시도자연휴양에 오셔서 이곳 풍경을 보고 싶으시면 휴양림에서 차로 10분, 산행 20~30분이면 오를 수 있지요.

 

 

 

 

 

점점이 떠있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고군산군도 섬들 사이로 해가 내려가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또한 고군산대교가 개통되어 멋스러움까지 갖추게 되었고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까지 조성되어 더욱 국민휴식공간이 좋아지게 되었지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너무나 멋지지요. 고군산대교 불빛과 선유도의 노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휴양림 안이나 산책하면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차로 10여분 떨어진 장자도에 바라본 선유도 야경입니다.

 

 

 

 

 

장자도에서는 점점이 떠있는 섬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마주하지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오시면 이렇게 일몰, 야경, 일출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산행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과 물이 빠지면 신비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을 품고 있기에 갯벌체험도 추천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소개하면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새만금방조제 를 지나 신시도로 접어들면 고군산대교가 보이고 고깃배들이 이리저리 춤을 추듯 다니는 모습을 보며 도착하게 됩니다.

 

 

 

 

 

휴양림에 진입하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방문자 안내소입니다. 숙박, 체험, 숲해설, 놀이 공간 등 휴양림에 오신 분들에게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위하여 안내하는 곳이라 보면 됩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휴양림으로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컨셉에 맞춰 지어진 휴양시설과 해안탐방로(약 4 km), 태양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친환경 휴양림입니다.

 

 

 

 

 

휴양림의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나뭇잎 모습의 원형전망대입니다.

 

 

 

 

 

원형전망대에 오르면 커뮤니티센터의 모습과 숲속의 집,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지요.

 

 

 

 

 

휴양림 내의 건물들도 해, 달, 별, 바다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지어졌는데 특히 숲속의집 대부분이 바다를 조망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기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큰 규모(56객실)의 자연휴양림입니다.

 

 

 

 

 

대부분의 객실이 4인 기준으로 반영돼 있으며,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지요. 참고로 주말 성수기 평균경쟁률은 약92:1이며, 최고경쟁률은 239:1(견우직녀달)로 2020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국립변산휴양림 119:1(위도항)보다 2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숲속의집 실내의 모습으로 자연휴양림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기에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요. 그리고 모든 객실에서 고군산군도의 절경과 함께 섬 사이 수평선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약 4.2km 정도 바닷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해안탐방로도 마련이 되어 있는데 곳곳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서해바다에 떠있는 달의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지어진 산림문화휴양관으로 ‘상현달’, ‘하현달’ 2개의 동이 모두 바다를 향해 있어 전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빨간 홍가시나무가 심어져 있는 태양전망대로 고군산군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게를 잡을 수 있는 체험장에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바다 너머에는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뒤로 일출 사진 찍었던 장자도도 보이네요.

 

 

 

 

 

바다를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숲속 공연장과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의 산책길이 걷기 좋고 아름답고 친환경이란 생각이 드는지요?

휴양림에서 산림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충족 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2기 기자단 노희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