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1년(12기)

1004종의 장미꽃들이 힐링을 전해주는 곡성장미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21. 7. 5. 15:42

 

 

어느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장미라고 하지요. 아름다운 꽃이라면 우선 떠올리는 것이 장미이고 사랑을 고백할 때도 생일 선물에도 장미꽃이 빠지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그런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무려 1,004종이나 되는 장미꽃이 일제히 꽃문을 열었던 곳이 있는데 바로 곡성 장미공원으로 장미의 아름다움과 곡성 장미공원의 볼거리, 체험 등을 소개합니다.

 

 

 

 

 

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장미공원에 1004종의 장미 수천만 송이가 피어나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혹해오는 곡성장미공원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이어 취소되었지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행정안전부 2017년 결산 기준 전국 최고의 흑자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영시간 : 09:00~20:00(매표시간 09:00~18:00)로 축제는 취소했지만 장미가 만발한 곡성기차마을 내부 입장은 가능하고 입장객 총량제를 통해 동시 입장객 수는 1만2000명 이하로 유지하는 방침으로 운영되었지요.

 

 

 

 

 

장미공원을 구경하다 보면 자꾸 북소리가 들리는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소원을 빌고 소망의북을 치기 때문이지요.

 

 

 

 

 

분수대 근처에 피어난 독일산 품종 샨티라는 장미가 뭉방울을 머금고 있어서 너무나 매혹적이고 장미는 품종이 다양하여 전 세계에 약 100여종이 분포하며, 각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곡성장미공원은 터널, 언덕, 쉼터 등에도 심어져 있기에 걷고 잠시 쉬는 동안에도 장미를 계속 바라보게 되지요.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고백','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입니다.

 

 

 

 

 

"참~ 아름답죠" 장미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는데

해마다 화색과 꽃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장미 품종은 매년 개량되고 있다고 합니다.

 

 

 

 

 

 

곡성장미공원은 장미가 주이지만 여러가지 나무와 식물들도 멋지고 또 서로 어우러지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으로 승객들을 태우고 연기를 뿜으며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풍경은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켜 줍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곡성장미공원에서 페달을 힘껏 밟으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레일바이크도 타보세요. 따사로운 햇살과 녹색의 자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두 딸을 안은 아빠의 미소가 행복해 보이지요. 잠깐 사람들이 없어서 마스크를 벗고 가족사진을 담았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하여 조성되었고 장미와 다양한 수목, 연못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분수,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도 자주 눈에 띄고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입니다.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우수한 장미품종들을 수집하여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5~11월 계속해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미는 꽃의 여왕으로 불리고 그리스 신화에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등장하지요. 동서양 모두 인정할 정도로 꽃의 여왕이지만 애석하게도 코로나19만큼은 비켜가지 못했기에 곡성을 포함하여 국내 대표적인 장미축제들이 올해도 잇따라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지요.

 

 

 

 

 

곡성은 인구 3만이 되지 않는 작은 군으로 10여년 전부터 곡성세계장미꽃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장미로 여러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모두가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곡성장미공원에 놀러 오라고 손짓, 발짓을 합니다. 곡성장미공원은 색색이 컬러풀한 장미 수만 송이가 꽃봉오리를 피운 모습은 그야 말로 숨이 막힐 듯 아름답지요.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곡성장미공원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2기 기자단 노희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