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38

고찰 선암사·송광사를 품은 숲길, 조계산 '천년 불심길'

선암사 가는 울창하고 넉넉한 숲길 예부터 사람의 도리와 하늘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고 살아온 백성들의 고장이었다는 도시 전남 순천(順天)에 가면 꼭 들리고픈 곳이 있었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천년고찰 선암사(仙巖寺,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결..

선비들이 좋아했던 산수, 안동 부용대와 하회마을 풍경

산수가 좋은 곳에는 선비들이 있었고, 선비들은 산수 좋은 곳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때로는 정신을 가다듬고 학문에 집중하고, 때로는 정신줄을 놓고 풍류를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동을 돌아보면서 그런 선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시문(詩文)이 빈..

가을 풍경 즐기기 딱 좋은 도심 속 공원, 북서울 꿈의 숲

짧은 가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그 날씨가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그만큼 청량하고 선선한 가을은 산책하기에 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 가을 공원을 즐기기에 가장 넓고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여러 아파트 단지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서..

이 멋진 곳이 무료라니, 여주 황학산 수목원과 산림박물관

파란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 어디든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멋진 곳을 여행하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좋은 시기이죠. 10월 여행 주간을 맞아 시간을 많이 내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목원 여행..

부처의 향기를 따라 산사(山寺) 여행하기 좋은 불암산

이름처럼 바위와 절이 많은 불암산길 요즘은 산들바람 불어 좋은 가을 산을 자주 찾게 된다. 숲길에서 들려오는 운치 있는 풀벌레 소리, 나뭇잎이 내는 소슬한 바람소리에 가을이 더욱 청명하게 느껴진다. 수락산(水落山), 도봉산(道峰山)등 서울의 산 가운데는 이름 속에 그 모습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