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0년(11기) 130

전남 화순 용암산…화순을 대표하는 빼어난 암봉과 옹골찬 암릉이 일품인 산

전남 화순지역의 대표적 산인 무등산, 모후산을 비롯해 대부분 산의 산세가 육산으로 유순하고 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빼어난 암봉과 암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화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어 있는 명산이 있습니다. 바로 용암산입니다. 용암산은 바위 산세의 암릉미 뿐만 아니라 금오산성과 용암사, 불암사 등을 품고 있어 화순지역 바윗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산이라 하겠습니다. 용암산은 화순군 남쪽 한천면에 자리하고 일반적으로 산행은 금전 저수지를 지나 용암사에서 시작해 불암사까지 가는 산행 혹은 그 반대로 가는 산행이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용암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암사로 들어섭니다. 뒤로 멋진 암봉이 배경이 되는 용암사 대웅전과 삼성각 그리고 기둥을 떠 받치고 있는 힘 좋은 장사의 조형물을 보고 샘터 ..

<#랜선산행 떠나기>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으로 떠나기

경주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린 시절 소풍을 가던 경주 남산 자락 그런데 막상 등산을 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남산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해질 무렵 찾은 경주 남산입니다. 경주 남산은 국립공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남산지구에는 20개 탐방로가 있어각자의 체력과 관심사에 따라 등산로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는 아래 국립공원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SubMain.do?parkId=121900&parkNavGb=park 저는 삼불사 코스와 용장골 코스 두가지를 더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삼불사 –바둑바위 –금오봉- 용장사지 –용장..

[#랜선산행여행] 비단으로 감싼 듯 아름다운 명소가 많은 남해 금산

경상남도 남해군에 소재한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에 속해 있는 산으로 해발 705m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금산이 기념물로 지정된 데에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이 있는 유적지가 있고, 산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이 전국의 다른 산에 비교하여 월등하게 자랑스럽고 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남해 금산에는 이태조기단(李太祖祈壇, 이씨기단)이 있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들은 바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금산에서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하여 100일 기도를 드렸는데 그때 뜻을 이루면 이 산을 비단으로 감싸 치장을 해줄 것을 산신령과 약속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도의 영험이 있어서 그랬는지 뜻을 이루고 난 다음에 산을 비단으로 감싼다는 일..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었던 용인의 진산 석성산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죠? 무더워도 물러가고 화창한 하늘과 함께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산에 오르면 참 좋겠죠? 그리 높지 않지만, 산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 덕분에 눈을 행복하게 하는 용인의 석성산의 가을을 소개합니다. 석성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된 높이 471.5m의 산으로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산행 할 수 있는 등산 코스로 사랑을 받습니다.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 정상부근까지 잘 닦인 임도가 있어 산행하기 참 편한 장점이 있기도 하지요...

<#수목원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어떤 나무가? 나무 찾아 수목원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어떤 나무가? 나무 찾아 수목원으로! 그냥 거닐며 좋다고 생각한 수목원에.. 과연 어떤 나무들로 채워져있을까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나무찾아 지금 함께 떠나시죠!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기자단 유재원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화순 모후산…거리두기 산행과 힐링이 가능한 멋진 조망과 볼거리 많은 산

전남 화순과 순천의 경계에 솟은 모후산은 주변 무등산이나 조계산의 명성에 비해 조금 덜 알려진 산입니다. 그래서 조용한 산행과 때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과 멋진 조망, 백제 때 창건된 천년고찰 유마사를 감상하기 좋은 산행지입니다. 모후산 산행은 일반적으로 화순 유마사 입구에서 시작을 합니다. 절 입구엔 알맞은 주차장이 두 곳 자리하고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유마사 가는 길과 우측 모후산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유마사는 산행 후 하산시 보기로 하고 모후산 방향으로 발걸음 합니다. 햇빛이 안 들어올 정도의 짙은 숲길 따라가다 첫 갈림길에서 집게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임도 비슷한 길에서 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을 잡고 올라섭니다. 군데군데 밧줄이 있고 여기로 내려올 때는 주의해야 할 길인 듯 합니다. 오..

<수목원속으로 #1> 도심에서 만나는 행복한 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

도심에서 만나는 행복한 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 도심 속에 자리잡은 국립세종수목원! 이제 정상운영을 하고 있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을 공개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기자단 김희수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