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1년(12기) 72

돌아온 등산의 계절! 북한산 등산코스 가을 산행

* 해당 기사는 9월에 촬영되었습니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쾌청한 날씨뿐만 아니라 울긋불긋 오색 향연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가을의 정취는 만끽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은 백운대, 대남문, 신선대 등 등산객이 몰리는 코스가 유독 많은 편인데요. 비대면을 지키면서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 있는 족두리봉 능선을 타고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까지 올라봤습니다. 북한산 등산 작은 Tip! 북한산 등산코스 소개 불광동 삼환파크(건물명)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삼천사 코스 길이와 소요시간 약 6.4km, 약 4시간~5시간 소요 준비물 암릉지대가 많은 구간입니다. 등산화..

<#온택트 숲여행>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산책,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요즘 국내여행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소개할 곳은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차에서 내려 5분만에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입니다. 상소동산림욕장 대전광역시 동구 상소동 산1-1 입장료 무료 이용시간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9:00 상소동 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금산방향으로 약 10킬로미터 떨어져있어 대전의 끝 어쩌면 금산과 더 가까운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3년 8월 4일 개장을 한 후 지속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2년 전 가을에 찾고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는데 입구 주차장과 오토캠핑장이 모두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

<#온택트 숲여행> 구미 금오산 풍광을 가슴에 품다!

자연을 찾아 올레길, 둘레길, 산길을 따라 취향 껏 트레킹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숲 여행 떠나볼까요? 드넓은 풍광 보며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 달래고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기 위해서 구미 금오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코스 : 금오산공영주차장 →금오산케이블카 →금오산성→ 해운사 →대혜폭포→ 할딱고개→ 금오산 정상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도선굴 →주차장 ■ 위 치 : 구미시 남통동 산 24-3 ■ 주 차 비 : 소형 1500원 ■ 편의시설 : 화장실, 카페 등산들머리로 금오산공영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되는데요. 입구와 가까운 곳까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면 좀 더 수월할듯합니다. 낙엽송을 따라 10여분 오르면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옵니다. 왕복 요금은 9000원 / 단체는 8000원,..

숲과 수목장림이 조화된 공원같은 국립하늘숲추모원

자연과 함께 영원히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목장림을 하시는지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정신에 근거하여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을 말합니다. 2018년 5월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수목장을 하면서 수목장에 대한 인식은 비약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산림청에서 조성한 국립수목장림은 현재 1곳뿐으로 환경친화적 자연장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소개합니다.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주소상으로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강원도 원주와 횡성도 포함되어 수목장림 48Ha, 야영장 3.6Ha의 큰 수목장림입니다. 안내센터에는 소방차부터 긴급차량 등이 항시 대기하고 있고 산림청이 주체이며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지요..

<#온택트 숲여행> 가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청산 수목원'

"가을이 오는 구나 ~! "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이곳 청산 수목원의 팜파스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아직은 낮이 조금 덥지만 본격적인 가을 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막 핀 팜파스 보러 한번 가볼까요 ! 청산 수목원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이 팜파스로 가을에 인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팜파스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3미터로 큰 것은 6미터까지도 자랍니다. 오래된 팜파스가 많아서 청산수목원은 팜파스 높이와 규모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과 비교해 봤을 때 더 웅장하고 숲 속 같은 느낌이라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잠깐 산책만 하는데 바람에 살랑살랑 베..

섬 & 산 그 매력에 빠지다! 한려해상수도의 빼어난 섬 풍경에 취하다 '통영 대매물도'

여름 내내 마른 장마가 이어지더니 여름에 끝자락에 들어서야 빗줄기가 하렴 없이 쏟아진다. 일교차도 심해서 어느샌가 가을이 온 듯하다. 무더위가 한껏 풀리니 자연스레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은 마음 가득. 이렇게 좋은 날,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거리 두기로 고생하지 않고 맘껏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려해상수도 통영이 자랑하는 섬&산 매물도를 소개한다. 통영항여객터미널 출발 약 1시간 40여 분 배 여행을 즐기다. 대매물도까지는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40여 분이 소요된다. 배편은 하루에 3편 정도 있는데 당일치기 여행객들은 대부분 새벽 첫 배를 이용한다. 통영 자체도 남도의 끝에 있는 데다 배를 타고도 1시간 40여 분을 이동해야 하는 만큼 접근이 쉽지가 않다...

<#온택트 숲여행> 소금강 포항 내연산의 선일대와 12폭포

조선 후기 산수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던 겸재 정선이 금강산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고 3층 폭포인 삼용추를 그린 포항의 명산 내연산이 있습니다. 내연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경북의 군립공원으로 12폭포가 아주 유명한데 겸재 정선이 반한 내연산의 매력을 찾아 보겠습니다. 문화재관람료 성인 기준 3,500원를 지불하고 들어서면 보경사 일주문의 "꿈이 이루어지는 보경사"라는 문구를 읽게 되고 주위에는 오랜 세월을 지켜온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반겨 주지요.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때 일조대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팔면경을 묻고 세웠다는 절로, 경내에는 보물 보경사 원진국사비와 사리탑이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 석탑 등이 있습니다. 산행로로 들어서면 계곡에는 힘찬 계곡물..

<#온택트 숲여행> 도심 속 쾌적한 힐링공간 산들소리수목원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심신이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럴 때는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멀리 떠나기 부담스러운 요즘은 집에서 가까운 자연휴양림, 수목원, 숲길 등 산림 생태 체험이 인기입니다.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거리 두기까지 지킬 수 있으니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운 산들소리수목원을 찾아봤습니다. 복잡한 회색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산들소리수목원 찾아가는 길 산들소리수목원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됩니다. 승용차 내비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785-26' 검색 대중교통 6,7호선 태릉입구역 → 7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82B, 1155번 환..

새로운 경주를 만나고 싶다면 경주 남산으로 : 늠비봉오층석탑

경주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석굴암? 불국사? 황리단길? 물론 이곳들도 아름답고 볼거리가 넘쳐나서 보기 좋은 곳입니다. 경주는 3박 4일을 있어도 갈 곳이 넘쳐나지만 사람들 또한 넘쳐나죠? 사람들이 많지 않고 가장 경주다운곳은 어디일까요? 저는 경주 남산을 추천합니다. 지난 가을에도 이곳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으로 떠나기 오늘은 지난번 경주 남산 등산 코스보다는 짧고 쉬워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코스 그러나 볼거리 가득한 코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경주 서남산에 위치한 늠비봉입니다. 그곳에서는 일명 늠비봉5층석탑이 있는 곳입니다. 늠비봉으로 가기 위해서 출발은 바로 슬픈 사연이 담긴 포석정입니다. 주차장도 잘 갖춰져..

<#온택트숲여행> 해발 450m!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양구수목원

한반도의 중심, 국토 정중앙 강원도 양구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합니다. 양구는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를 온전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입니다. 양구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는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양구수목원이 있습니다.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더위도 피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양구수목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버스 이용 시에는 팔랑행 버스를 타고 지석리 원당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한 다음 도보로 40분 정도를 걸어야 됩니다. 인도와 차도를 번갈아 오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한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하여 수목원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암산 해발 450m 산자락에 조성된 양구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수목원 초입부터 예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