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회색도시, 녹색을 입다! 84

<가보고 싶은 정원> 소담한 정원과 함께하는 다임찻집

위 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29-12 다임茶恁. 차를 생각하다. 남도지방 차의 고장 담양에 자리잡은 다임은 시골마을에 자리한 한옥 찻집이다. 남촌은 안주인의 고향인데, 남편이 퇴직하고 귀농하여 살게 되었다고 한다. 아직 정원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한사코 책에 나오는 것을 거절..

<가보고 싶은 정원> 농촌체험형 테마파크 속 정원 '상하농원'

위 치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형 테마파크’로 한국형 6차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8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서 2016년 초 오픈했다. 농원에서는 유기농작물을 수확(1차 산업)하고, 햄·빵·과일·발효 공방에서 가공(..

<가보고 싶은 정원> 정감이 넘치는 푸근한 정원, 동구래마을

위 치 강원 화천군 하남면 호수길 333-1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들꽃이 사는 ‘동구래 마을’ 북한강을 따라 좁은 도로를 지나다 보면 형형색색의 들꽃으로 흐드러진 동구래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동그란’의 어원에서 유래한 동구래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물의 시작인 동그란 씨앗과 ..

<가보고 싶은 정원> 돌과 나무가 만난 정원 '초원의 집'

위 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쌍곡길 25-6 전국에서 수집한 돌과 수목이 있는 정원 ‘초원의 집’ 괴산 8경 중의 하나인 쌍곡계곡 입구에 자리한 ‘초원의 집’은 주인장의 마음을 돌로 빚어낸 정원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소재 중 가장 견고하고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돌, 그런 돌이..

<가보고 싶은 정원> 한옥이 자리잡은 푸른정원 '전원 민들레'

위치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1055 형제애로 피어난 너른 정원과 퓨전 한옥 카페 ‘전원 민들레’ ‘전원 민들레’ 카페는 충주호를 바라보며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2003년 1월에 문을 연 카페에서 안역혁·안연철 형제는 카페 내·외부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며 모난 곳은 손보고, ..

마을을 수호해주는 소나무, 강릉 삼산리 소나무 숲

많은 나무들 중에서 소나무는 생태학적으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자연 생태계의 극단적인 악조건에서만 분포역을 넓혀 가는데 제한받을 뿐 웬만한 데서도 끄떡없이 잘 적응하며, 특히 인위적으로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면 다른 나무보다도 더 활기차게 살아가는 나무다. 논밭에 흔..

<가보고 싶은 정원>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정원, 꿈에 그린 정원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642 대림조경을 운영해 온 주인장은 회사 옆에 오래도록 꿈꾸던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들었다. 기본설계에서부터 눈높이를 어린이에 맞춰 시설물 등을 설계하고 넓은 잔디밭을 두어 편안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만..

<가보고 싶은 정원> 여유롭게 사색하는 정원 ‘미술관 자작나무 숲’

위치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 두곡5길 186 주인장 원종호 관장은 자작나무를 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이자 가드너다. 관장님은 백두산 장백폭포 앞의 자작나무에 반해서 고향 땅에 자작나무 묘목 12000주를 사다 심기 시작했고, 자작나무 숲을 찍는 사진가가 되었으며, 지금도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