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디짠 바닷물에서도 살 수 있는 나무가 있다? 없다? 기억을 되짚어보면 그런 나무를 본 것 같기도 하지 않으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그 숲! 바로 맹그로브 숲을 본 사람들이라면 아셨을 거에요. 사실 맹그로브란 나무는 없다는거 아시나요? 맹그로브란 바닷가 소금물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여러 종들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랍니다. 열대 및 아열대의 해안과 바다에 접한 강의 경계에 군생하고 종 수는 약 90~100종이며 해안토양의 유실 방지와 생태적으로 그리고 산업적 이용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나무들이며 커다란 옥수수 대처럼 뿌리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맹그로브는 수없이 많은 종의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의 집과 같은데 조류, 포유류, 갑각류, 어류 집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