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많지만 쌍계사부터 화계장터까지 십리벚꽃길을 빼놓을 수없지요. 사랑하는 연인이 두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로도 불리는데수령 100년가까운 벚나무 1200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고 한쪽으로는 야생차밭, 다른한쪽으로는 쌍계사 계곡길이 나란히 이어지기에 무척 아름다운데 봄철 대표 명소인 꽃길과 물길의 십리벚꽃길을 소개합니다. 구례에서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가다보면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연둣빛 새싹들이 돋아나 봄을 알리는 풍경을 보여주지요. 걷고 싶어지지 않나요? 하지만 이곳은 십리벚꽃길의 맛보기에 불과하지만 고즈넉한 벚꽃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고 다정해 보입니다. 맑은 섬진강과 순백의 벚꽃을 보면서 십리벚꽃길을 차로 가게 되는데 주말에는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