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벚꽃길 2

<#트레블숲> 벚꽃 맛집 여행 쌍계사 십리벚꽃길

우리나라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많지만 쌍계사부터 화계장터까지 십리벚꽃길을 빼놓을 수없지요. 사랑하는 연인이 두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로도 불리는데수령 100년가까운 벚나무 1200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고 한쪽으로는 야생차밭, 다른한쪽으로는 쌍계사 계곡길이 나란히 이어지기에 무척 아름다운데 봄철 대표 명소인 꽃길과 물길의 십리벚꽃길을 소개합니다. 구례에서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가다보면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연둣빛 새싹들이 돋아나 봄을 알리는 풍경을 보여주지요. 걷고 싶어지지 않나요? 하지만 이곳은 십리벚꽃길의 맛보기에 불과하지만 고즈넉한 벚꽃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고 다정해 보입니다. 맑은 섬진강과 순백의 벚꽃을 보면서 십리벚꽃길을 차로 가게 되는데 주말에는 무척 ..

천년차밭길을 걸으며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을 즐겨요

겨울이 지나 화사한 봄꽃을 볼 생각에 설렘가득하지만 아직은 마음껏 즐길 수 없는 현실이기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 봄꽃 산책을 떠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하동의 벚꽃을 구경하며 걷기 좋은 곳 입니다. 하동의 화개 십리벚꽃길은 워낙 유명한 곳이죠? 벚꽃하면 하동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3월이 되면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오래된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벚꽃터널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해는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드라이브로 이곳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에는 드라이브스루로 이곳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오후 그리고 주말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기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벚꽃 길을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