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6

성곽길 따라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남한산성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사시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한국인의 51%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꼽았고 한국인의 소나무 사랑은 해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소나무는 4계절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민족의 기상이며 생활 속에 친숙해진 나무로써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 되어 있으며, 그 수도 가장 많다고 하지요.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에도 산책길 따라 소나무숲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솔향과 함께 서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남한산성을 소개합니다. ​ ​ ​ ​ ​ 남한산성 정문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으며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큰 남문인 지화문에서 출발하여 서문인 우익문까지 2.1km 걷고 일몰과 야경까지 감상한 뒤 원점인 지화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습..

<가을 산행 추천> 깊은 가을날의 남한산성 산행

남한산성 성곽길 산행을 아시나요? 병자호란의 아픈 역사로 많이 알려진 남한산성은 행궁을 복원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산성은 본성과 외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4개의 성문과 16개의 암문이 있습니다. 본성은 4개의 성문을 거느리며 분지 형태의 산성마을을 감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