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11

연분홍 철쭉을 만나는 소백산

대표적인 철쭉 군락지를 이야기하자면 꽃이 피는 시기 순으로 황매산, 지리산 바래봉 그리고 소백산이 있습니다. 5월초부터 황매산, 바래봉을 모두 다녀왔고 이제 드디어 마지막 철쭉 등산 명소인 소백산을 5월말 찾았습니다. 소백산은 지난 겨울 흰눈이 가득 쌓인 설경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인데 5개월만에 다시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소백산은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소백산을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소백산의 능선을 따라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죽령탐방센터-제2연화봉 -소백산천문대- 연화봉-비로봉-달밭골 15km 휴식시간 포함 7시간 걸리는 코스입니다 제2연화봉까지는 임도를 따라 어렵지 않지만 조금은 길고 지겨운 4km를 ..

<#랜선산행_떠나기> 마지막 겨울산행, 소백산 눈꽃산행

겨울이 되면 추위와 미끄러움으로 등산을 꺼리는 사람도 많지만 다른 계절에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요즘입니다. 특히나 상고대, 눈꽃 구경을 위해 습도가 높고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 산을 일부러 찾는 이들도 많답니다. 겨울철 눈꽃 산행으로 유명한 산은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소백산을 소개합니다. 소백산은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산입니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 있습니다. 소백산을 오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경..

 산림청, 7월 국유림 명품숲에 ‘소백산 천동계곡 숲’ 선정

- 계곡의 시원함과 울창한 숲의 조화... 피서지로 인기 - 산림청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소재한 소백산 천동계곡 숲을 7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습니다. 1987년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1,440m)은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면적(322㎢)이 넓습니다. 산림청..

소백산 도솔봉의 왜솜다리, 솔나리 등 고귀한 여름 야생화

소백산 도솔봉의 왜솜다리, 솔나리 등 고귀한 여름 야생화 가뭄 끝에 단비일까 기대했던 장마철~~ ​올해 장마는 유독 변덕이 심합니다. 특히 한쪽에선 국지성 폭우가, 한쪽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곤 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풍년 농사를 기대하기도 어렵겠어요~ 예전처럼 장마철엔 전..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철쭉과 녹음이 내려앉은 소백산으로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철쭉과 녹음이 내려앉은 소백산으로 김소월의 시 산유화에 나오는 싯구처럼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이른봄 복수초, 바람 꽃을 시작으로 무수한 야생화와 풀꽃들이 산에서 피고 진다. 시기적으로 5월 하순, 갈봄 여름 없이 꽃이피는 그 속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