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14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속리산 말티재 숲’ 선정

- 구불구불 산길 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 만끽 - 산림청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습니다.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해발 430m)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립니다.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어 말티고개란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높은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속리산자연휴양림과 장재저수지가 어우러져 단풍이 아름답고 가을 경관이 빼어..

<백두대간 다섯 번째 산줄기> 장대한 바위들이 이룬 명산, 속리산

<백두대간 다섯 번째 산줄기> 장대한 바위들이 이룬 명산, 속리산 글. 신정일(문화사학자,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 사진협조. 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천황봉, 비로봉, 입석대, 문장대, 관음봉 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봉우리들이 기기묘묘..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 속리산 애기 업은 바위봉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 속리산 애기 업은 바위봉 신정리에 주차를 하고 가을이 서서히 영글어 가는 완만한 임도를 따라서 진짜 묘봉을 찾아가는 답사산행을 시작한다. 산에 좀 다녀본 등산객들 치고 속리산 묘봉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묘봉은 유명한 곳 인데, 그 묘봉의 지명이 잘못..

[가자, #눈산행] 충북 희양산…흰 눈을 입은 위엄 있는 바위산

희양산…흰 눈을 입은 위엄 있는 바위산 -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를 이루는 이 곳 - 산림청 8기 블로그 기자 김기년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에는 유명한 산들이 많다. 마치 군웅들이 활거 하는 모습으로 각기 빼어남을 자랑 하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