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산 3

김천 불령산 무흘구곡(無屹九曲) 인현왕후 길에서 산림을 즐기다

경북 김천의 수도산(1,317m) 일명 불영산 또 선령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산의 계곡을 무흘구곡(無屹九曲)이라고 하며 아름다운 이 계곡을 김천 시에서 역사성을 띤 인현왕후 길을 개설하여 전국의 고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계곡에서 인현왕후 길로 접어드는 초입에 약 500m 구간은 급한 경사로 잠시 할딱거리며 걸어야 하지만 잠시 후 계속하여 평탄한 왕도토리나무 숲길을 걷게 되며 산길이 넓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길의 수종은 도토리나무와 낙엽송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나무에 표식을 해가며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하여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어 숲속에 들어서면 깊은 심호흡에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곧게 키 재기를 하며 높이 치솟은 낙엽송은 빽빽하게 들어차 숲을 보면서 이 숲을 가꾸려 노력한 산..

<8월 13일 KBS뉴스> 산사태 위험등급은 있으나마나 하다?

8월 13일 KBS뉴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16002&ref=A 있으나마나 한 ‘산사태 위험 등급’ [앵커] 정부는 산사태 위험 지역이 어딘지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위험 등급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정보대로라면 이번에 사고가 난 장소들은 '안전한 곳'으로 분류� new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