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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니스) 관광의 중심에 100대 명산이 우뚝 서길 기대!

- 100대 명산 숲관광 자원 기초자료 구축 완료 -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는 전국 100대 명산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공 기초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에 산재해 있는 산림휴양·치유·레포츠시설, 민박·야영장, 산촌마을 축제·체험활동, 특산품, 먹거리, 천연기념물, 노거수, 야생화 군락지, 화전민터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한 장소를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고 전자파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100대 명산의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산림과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체류 여행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2002년 ‘세계 산의 해..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봉화군 ‘우구치리 낙엽송숲’ 선정

-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걷기 좋은 숲 - 산림청은 15일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 낙엽송 숲을 선정했습니다. 우구치리 낙엽송 숲은 대규모 낙엽송 조림을 성공한 국유림으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며, 임도를 따라 걷기 좋은 숲입니다. 산림청에서는 1984년 이 지역에 대규모 낙엽송을 조림한 후 잘 가꾸고 관리하여 지금은 약 8만1천여 그루의 낙엽송이 나무 높이 16~24m로 즐비하여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여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입니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많이 자라고 있는 낙엽송은 우리나라 숲의 272천ha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 선정

- 전국 학교숲 우수사례 6개 학교 선정 - 산림청은 전국에 조성된 학교숲 중 6개 학교를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로 선정·발표했습니다. * 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 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 학교숲 우수사례는 산림청에서 2011년 이후 매년 조성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6개 학교를 선정하여 조성을 담당한 지자체에 상금과 포상(산림청장상)을 하는 제도입니다. * 조성 분야 및 사후관리 분야(각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22개 학교가 경쟁을 하여 조성 분야 3개 학교와 사후관리 분야 3개 학교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최고점을 받..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속리산 말티재 숲’ 선정

- 구불구불 산길 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 만끽 - 산림청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습니다.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해발 430m)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립니다.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어 말티고개란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높은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속리산자연휴양림과 장재저수지가 어우러져 단풍이 아름답고 가을 경관이 빼어..

자연의 숨결이 가득한 원주 치악산 ‘황장목 숲길’

긴 장마가 끝나고 따뜻한 햇살이 눅눅했던 몸을 풀어줍니다.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맑은 숲공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강원도 동해바다로 가기 위해 거쳐야하는 도시,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 있는 '황장목 숲길'을 찾아왔습니다. '황장목 숲길'은 치악산에 있는' 황장금표'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숲길입니다. '황장목'은 조선시대 왕실에 납품하던 단단하고 질 좋은 소나무를 말합니다. 황장금표는 궁궐을 지을 때 사용하던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정책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치악산 내 총 3개의 황장금표가 있고 일반인들이 벌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숲과 나무들이 있길래 이렇게 국가가 정책까지 만들었던 것일까요? 큰 기대감..

9월의 국유림 명품숲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 경제림육성단지를 조성하여 주 수종으로 우뚝 성장 - 산림청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습니다. 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

산림보호구역 내 치유의 숲 조성 가능해...

- 산림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20.7.23.∼9.1.), 12월 중 시행 가능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보호구역에서 치유의 숲 조성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현재 산림보호구역 행위제한 예외사유에 치유의 숲 조성을 추가한 「산림보호법 시행령」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고, 오는 12월 중에는 시행될 예정입니다. 「산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산림청장 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산림보호구역 안에서「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2조제5호에 따른 치유의 숲을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산림보호법 시행령」개정으로 농산촌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숲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관이 잘 보전된 산림보호 구역 안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려는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