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ith 산림청

구름을 이고 있는 봉우리가 향로에 타오르는 연기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향로봉 역사적으로 뿐만아니라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그 안에만 살고 있는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지요. 과연 이 비밀의 숲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 운해와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숲...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 - 산림청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습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집니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백두대간 릴레이 그 마지막 이야기 <고성 진부령에서 향로봉까지 마지막 구간 17km> 산림청이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시죠? 국토의 64%를 푸르게 채우고 있는 산림은 지난 50년간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