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7

<산을 기록한 사람> 그레이트 히말라야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산악인 박정헌 대장

산악인 박정헌 대장은 ‘산은 곧 삶’이라 말한다. 산을 오르내리며 보낸 20년이 넘는 시간 속엔 삶의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산은 꺾이지 않은 용기를 가르쳐준 삶의 스승이었고, 이제 그는 산을 카메라에 담으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전하고 있다..

약으로… 생활용품으로… 조화까지…<5> 산에서의 삶을 가득 채우는 식물들

[이유미의 히말라야에서 만난 식물들] <5> 산에서의 삶을 가득 채우는 식물들 약으로… 생활용품으로… 조화까지 히말라야 사람들에게 그곳의 식물은 삶의 한 방편이고, 히말라야를 찾은 여행객에겐 진한 추억의 상징으로 남겨진다. 야외에서 그릇 대용으로 사용하는 살 나무의 잎. 봄철 에베레스..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작지만 찬란한 존재…<4>고산식물

[이유미의 히말라야에서 만난 식물들] <4>눈을 덮고 바람을 이고 사는 고산식물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작지만 찬란한 존재 악조건 속에 피어난 꽃이기에 고산식물의 꽃에는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다. 하늘과 가까운 그곳의 꽃은 어두운 밤에 반짝이는 별들을 닮았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만난 케..

예쁜 부케를 매단 듯… <3>히말라야의 꽃, 세계의 꽃 히말라야만병초

[이유미의 히말라야에서 만난 식물들] <3>히말라야의 꽃, 세계의 꽃 예쁜 부케를 매단 듯… 히말라야만병초 히말라야 풍기텡가 마을을 화사하게 수놓은 히말라야만병초. 히말라야가 고향인 이 꽃은 유럽 등으로 옮겨져 품격 높은 정원과 식물원에서 탐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히말라야를 ..

푸른 소나무숲…그 나무를 닮은 셰르파… <2>숲을 보다

[이유미의 히말라야에서 만난 식물들] <2>숲을 보다 푸른 소나무숲…그 나무를 닮은 셰르파 잎의 길이가 20cm를 넘는 긴잎소나무. 멀리 설산이 보이는 히말라야 골짜기에 전나무숲이 빼곡하게 우거졌다. 산을 오르는 일을 우리는 등산이라 한다. 하지만 히말라야에선 보통의 우리처럼 산을 오르는 ..

가슴 설레는 우리 식물과 곤충의 고향…<1>네팔의 식물, 히말라야의 식물

[이유미의 히말라야에서 만난 식물들] <1>네팔의 식물, 히말라야의 식물 가슴 설레는 우리 식물과 곤충의 고향 에베레스트 가는 길에 만난 목련. 앵초는 우리나라의 목련, 앵초와 아주 닮았다. 깊은 히말라야 계곡에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들어선 침엽수림 나는 왜 히말라야에 가고 싶어 했을까.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