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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재미 쓰는 즐거움, 목재가구DIY 무료 체험하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8. 10. 15. 17:15

 

 

오는 11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목재가구, 목재공예품, 목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일반 시민들이 손수 만들며 나무의 특성과 활용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목공체험 행사『2008 Wood 樂 Festival』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하영제), 목재문화포럼, 녹색문화재단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Zone(목공예 DIY, 전통한옥조립, 오감 숲 체험 등), 전시Zone(대한민국목조건축대상 수상작, 목재관련제품 등), 이벤트Zone(OX퀴즈, 통나무자르기, 경품이벤트 등), 홍보Zone(목재문화 홍보영상, 기업 목제품 홍보 등), Wood樂 음악회(인기가수,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연주 등)와 같은 다양한 목공체험과 풍성한 볼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장 중앙에서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10만개의 원목 카프라를 이용, 양국의 상징물(남산타워, 동경타워)을 만드는 일본 임야청과 한국 산림청의 공동행사가 열려 양국의 목공관련 산업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목공체험 참가를 신청한 1천여 명의 시민과 일반 관람객 등 총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한 체험행사 참여도 가능하다.

 

산림청 관계자는 "「2008 Wood 樂 Festival」은 국민들에게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잠재수요를 확보하고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목재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목재문화 확산과 목재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조영순, 최관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