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307

<반려식물 키우기> 실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감성 - 몬스테라

여름 무더위에 몸은 금세 지치고 장마철 습기로 기분이 괜히 꿀꿀해질 때,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식물이 있다. 커다랗고 둥근 잎이 시원하게 뻗어 있어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몬스테라다. 생명력이 강해 조금 건조하고 과습해도 무리 없이 잘 자라, 자칭 식물 저승사자라 불리는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유난히 더울 듯한 올여름, 몬스테라로 집 안에 작은 청량감을 불어넣어보는 건 어떨까. 몬스테라 - 번식 : 파종, 삽목 - 원산지 : 맥시코 - 학명 : Monstera deliciosa - 잎색 : 녹색, 연두색 - 크기 : 높이 30m~60m - 목 : 택사목 (Alismatales) - 과 : 천남성과 (Araceae) 몬스테라의 어원은 라틴어 monstrum (이상하다)의 뜻에서 유래 됐으..

봄을 알리는 구근 식물, 수선화 보관법

봄을 알리는 구근 식물은 그 생김도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달콤한 향기를 뽐내는 꽃들이 많습니다. 향기로운 봄 꽃의 대명사 프리지아와 포도 송이를 닮은 무스카리, 화려한 모양새를 뽐내는 히아신스 등 향긋한 향기를 풍기는 대표적인 구근 식물인데요. 오늘은 봄에 아름답게 즐긴 구근 식물 보관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 보고자 인터넷으로 다양한 모종을 주문했습니다. 그중에는 봉오리 진 수선화도 있었는데요. 집에 온 지 하루 만에 꽃봉오리가 활짝 폈습니다. 온도와 습도만 잘 맞으면 꽃이 활짝 피니 식물 키우기 초심자도 도전하기 좋습니다. 일찍 핀 꽃은 그만큼 또 일찍 지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데요. 봄을 충분히 즐기기도 전에 꽃이 시들어 버렸..

<셀프 홈 가드닝! 식물키우기> 곰돌이 선인장 키우기

뾰족뾰족, 동글돌글 개성이 가득한 선인장이 어울리는 공간은 정말 많아요. 선인장을 단순히 사막식물, 물을 싫어하는 식물 정도로 여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와 다른 특성의 선인장이 많아요. 이건 많은 선인장 중에서 귀여운 자구들이 곰돌이를 떠오르게 하는 선인..

<셀프 홈 가드닝> 페트병 재활용하여 아이비 키우기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은 가드닝에서도 쓰임이 참 좋아요. 생수나 음료 등이 있는 병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적당히 잘라서 작은 화분 물받침은 물론 저면관수에도 이용하고, 큰사이즈나 손잡이가 있는 용기는 미리 물을 받아 놓고 식물을 심은 화분에 쉽게 물을 부어..

<셀프 홈 가드닝> 특이한 생김새의 립살리스 슈도

다양한 걸이 식물 중에서도 납작하고 긴 잎이 늘어지며 붉게 물드는 모습이 개성있는 립살리스 슈도예요. 일반 가정 베란다는 물론 사무실 창가나 카페 등에 걸어두면 더 멋스러운 슈도는 잎이 물들며 잎 가장자리로 알알이 귀여운 열매와 꽃이 달리는 모습이 보석처럼 예쁘다고 해서 루..

<셀프 홈 가드닝 : 식물키우기> 허브, 피나타 라벤더 키우기

허브는 키우면서 향기와 함께 즐기는 관상용 가치 뿐만 아니라 식용과 약용 등 사람들의 마음까지움직이는 능력이 있는 식물이죠. 허브(Herb)는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허바’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 국가에서는 향과 약초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허브의 좋은 향기는 사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