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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류의 특징과 형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9. 15:01

덩굴류의 특징과 형태

 

■ 칡 (콩과, Pueraria lobata)

  • 산기슭 햇볕이 잘 받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 다년생 목본으로 줄기 끝부분은 겨울에 말라죽으나 아랫부분은 목질화되며, 뿌리는 땅속에서 옆으로 뻗고 녹말을 저장한다.
  • 뿌리(갈근)는 차나 약재로 쓰이며, 껍질을 이용해 ‘갈포’라는 옷감을 만들고, 줄기로 삼태기, 바구니 등을 만들어 썼다.

 

 

■ 가시박 (박과, Sicyos angulatus)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 일본, 유럽, 호주 등에 귀화되었다.
  • 1년생 초본으로, 여름에는 하루에 30㎝씩 자랄 정도로 성장이 빠르고, 열매에 있는 가시는 피부병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다.
  • 3~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감으며 기어올라 다른 식물을 고사시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생태계교란종’으로 분류된다.
  • 강한 생존력으로 한때 안동지역 오이덩굴의 대목으로 이용되어 ‘안동대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 환삼덩굴 (삼과, Humulus japonicus)

  • 들이나 빈터에 잘 자라며,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1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원줄기와 엽병에 밑을 향한 거센 갈고리가시가 다른 물체에 걸어서 자라 오른다.
  • 어린 순은 식용하며, 뿌리(율초근), 꽃(율초화), 열매(율초과수)는 약용으로 이용한다. 

 

 

노박덩굴 (노박덩굴과, Celastrus orbiculatus)

  • 전국 산야에 자라며,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반 그늘진 나무 밑에서 자라며, 가을의 황색열매가 아름다워 담장녹화용이나 조경용으로 식재한다.
  • 봄에 돋는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줄기와 가지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마대, 노끈, 밧줄 등을 만드는데 쓰고, 뿌리는 약용한다

 

 

 등 (콩과, Wisteria floribunda )

  • 조경용이나 녹화용으로 심고 중부이남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 다년생 목본으로 지하경으로 잘 뻗으며 비옥한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잘 자라며, 건조척박하고 공해가 있는 곳에서도 잘 견딘다.
  • 꽃과 열매는 식용하기도 하며, 잎은 염색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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