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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뿐만아니라 약초샐러드도 개발하는 곳!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1. 11. 17:52

안녕하세요.

산림청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난달에 우리 부서에서 충북 음성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 에 다녀왔어요.

외우기힘들게시리~ 부서이름 한 번 참 거창합니다.

뭔가 국가비밀이 있을것 같은 타이틀을 하고 있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인삼을 더 특화시키기위해서 연구하는 곳입니다.

인삼하면 역시 고려인삼!

중국산으로 밀려 우리의 인삼이 밀려나면 안되겠죠!

그래서 특히 새로운것을 개발하는 자세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이해하면 실질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수도 있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런 방문을 활성화하고 있답니다.

각 기관이 일하는 방식과 업무를 이해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름 외우는데 좀 걸렸습니다.

이곳은 충북 음성에 있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업무 소개를 듣고 동영상으로도 시청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이 인삼 병해충에관해서 설명해주고계세요.

박사님 말씀에~

수확 할때 비로서 확인가능한 병해충도 있다고 하네요.

고가작물인데...이러면 참 곤란하겠죠!

 

 

삼칠삼은 중국삼이고, 죽절삼은 일본삼인 외래종이랍니다.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죽절삼이라고 하네요.

삼종류도 여러가지고, 모양도 나라별로 다양하네요.

 

 

1년차이가 이렇게 나타날줄이야~

5년삼은 참 통통해 보이죠?

 

 

인삼관련 연구이다 보니 한약재도 같이 나열되어있더라구요.

 

 

이곳은 수중으로 인삼을 재배시키고 있는 곳인데요.

인삼이 밭이아니라 물에 자란다니!

전 상상도 못했는데~

 

인삼을 키운 밭은 적어도 5년은 휴식년을 가져야 다시 인삼을 키울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수중재배도 시도중인것 같아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주변이 다 밭이였는데요.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인삼을 직접 키워보고 실험을 해봐야하기때문에 주변이 다 인삼밭, 도라지밭, 또 기능성 약초샐러드 밭이였죠

여기 하우스에 약초를 자루에 담아놨더라구요.

 

 

한약재별로 구분해서 달아놓았구요.

 

각기다른 토양조건과, 재배기술, 병해충 등으로 재배하고 있기때문에

숫자로 구분해 놓고 있었답니다.

 

기능성 약초밭!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샐러드용 야채도 좋지만

약초 샐러드라하면 인삼과 약초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했기에

웰빙에 웰빙을 더한 느낌이랄까?

건강을 두배로 챙기는 거죠!

 

아직은 시판 안되었고, 조만간에 대중화하려고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약초샐러드용!

 

 

세상에나 이런곳이 있었어?

하고 놀라셨죠?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극히 일부일테고...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올려드립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댓글을 잊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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