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위한 현장토론회 평창서 사업자인 신한은행 관계자 등 불러 추진절차 논의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군유지에서 강원도와 평창군,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사업단, 각 산림조합 및 신한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현장토론회를 엽니다. 참석자들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절차 및 역할분담, 조림 수종 선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 시범사업 대상지는 평창군이 목축용으로 민간에 대부한 초지 11.7ha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이 평창군과 협조해 사업을 실행합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이 산림조성 등 산림활동을 통해 감축의무량을 상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도입니다.
산림청은 이 제도를 확산시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경험을 쌓아 체계적인 상쇄제도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신한은행, 신세계,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 평창군, 경기 연천군 및 화성시에서 각각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 중입니다.
산림청은 현장토론회가 열린 평창의 시범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연말까지 작성해 시범검증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탄소상쇄센터가 사업등록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사업이 등록되면 내년 봄에 이 곳에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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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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