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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흡수원 확충 위해 사유림 1만 3000ha 매수!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2. 23. 13:39

탄소흡수원 확충 위해

사유림 1만 3000ha 매수! 

856억원으로 소양강댐·백두대간·제주곶자왈 등 사들여 국유림 확대

 

 

 

산림청은 내년에 모두 856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에서 1만3006ha의 사유림을 매수해 국유화 할 예정입니다.

 

사유림 매수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 산림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관리가 잘 안되는 사유림을 적극적으로 사들여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관리를 실현할 목적으로 국가 직영임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내년에 우선 수도권 주민 상수원을 보호하고 소양강댐 탁수 유입을 줄이기 위해 소양강댐 상류지역,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토지를 사들여 산림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한라산 주변에 분포하는 희귀 자생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 지역 지하수의 원천으로 여겨지는 곶자왈 지역도 매수 할 예정입니다.

 

한편, 산림경영 임지는 주로 국유림률이 낮은 충청ㆍ전라ㆍ경상도 일원을 중심으로 매수를 확대해 국유림이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분포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성륜 산림청 국유림관리과장은 "우리나라는 2012년 이후 기후변화 의무당사국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차원에서도 국유림 확대가 절실하다"며 "2030년까지 총 4조7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림 53만3000ha를 매수, 현재 24%인 국유림률을 임업선진국 수준인 32%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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