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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서민일자리 5만400개 창출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2. 29. 14:10

산림청, 올해 녹색분야

서민일자리 5만400개 창출

  녹색일자리사업 목표 104%달성, 참여자 대부분 "만족…더 확대돼야"

 

 

 

 

산림청은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 및 여성 실업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 숲가꾸기, 산불 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산림서비스 증진 등의 산림 분야 녹색 일자리 연 1070만개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는 상시 인원으로 따지면 5만4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산림청이 당초 세운 목표인 상시인원 4만8543명, 연인원 1027만명의 104%에 해당하는 실적입니다. 산림청은 올초 범 정부적인 경제위기 극복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1~2개월 빠른 1월 4일부터 사업에 착수했었습니다.

 

녹색일자리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숲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산림재해예방 및 훼손산림복구, 산림서비스증진, 생태숲 및 생활림 조성·관리 등에 2012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0만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산림청은 지난 1998년 IMF 외환 위기 때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해 2002년까지 5년간 연평균 1만3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녹색일자리 사업은 참여자 반응도 좋았습니다. 이 사업에는 저소득층과 여성 실업자 등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참여근로자의 94% 이상이 자신의 일에 만족했고 97% 이상이 녹색일자리사업이 확대·유지되기를 희망, 타 사업에 비해 일자리창출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 분야 녹색일자리사업은 숲해설가, 수목원코디네이터처럼 전문지식이 필요한 일자리와 40~60대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공공산림가꾸기 등의 사업이 골고루 포함돼 있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용이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숲가꾸기 및 산물수집 등 산림자원 관리도 할 수 있어 탄소흡수원 확충, 화석연료 대체 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중락 산림청 녹색일자리창출팀장은 "앞으로는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기능교육을 실시해 임업분야 노동인력으로 양성하고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숲해설가 등은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해 전문화되고 안정적인 민간분야 일자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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