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첫 발생지 동래구 23년만에 청정지역 감염목 더 안나와…청정지역 24곳으로 늘어 "2013년엔 전국을 청정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으로 발생했던 부산시 동래구 지역이 재선충병 발견 23년만에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산림청은 5일 부산 동래구를 비롯해 동구·수영구, 강원 춘천시, 충북 옥천군·단양군, 대구시 달성군, 경북 상주시 등 9개 지역을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87개 읍·면, 동·리 3만2257ha다. 이번 조치로 전국의 재선충 청정지역은 24개 시·군·구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 동래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급속도로 번져나가 2005년에는 전국 67개 시군으로 확산되는 등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산림 당국의 꾸준한 방역활동에 힘입어 재선충병 시발지역마저 청정지역으로 변모 했습니다. 재선충병 청정지역은 재선충병이 완전 방제된 뒤 2년 동안 감염목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는 곳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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