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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죽순', '참숯' 임산물 브랜드 대열에 합류!

대한민국 산림청 2011. 3. 3. 10:47

'진도 구기자' '담양 죽순' '횡성 참숯'

지리적표시 임산물

1년 이상 심사거쳐 2일 지정…산업화 기반 갖추고 지적재산권 보호도 가능해져

 

 

 

 오밀조밀 전남 진도 '구기자', 전남 담양 '죽순', 강원 횡성의 '참숯'이 이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산림청은 2일 이들 임산물을 제34호('진도구기자'), 제35호('횡성참숯'), 제36호('담양죽순')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로 각각 등록공고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조해 품질관리 및 홍보를 통해 명품브랜드로 만들기로 하고, 이에 따라 이 임산물들은 지역 주요 소득원으로서의 산업화 기반을 갖추는 것은 물론,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리적표시제'농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WTO/TRIPs,94)' 및 '한국-EU 기본협력'에 따라 지난 1999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법 제8조에 지리적표시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등록된 진도 구기자는 지난 2008년 11월에, 횡성 참숯은 2010년 2월에, 담양 죽순은 2010년 3월에 각각 등록신청을 한 뒤 두차례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 1년 이상 품질특성, 역사성, 유명성, 지리적 요인, 자체품질 관리기준 등에 대한 세부 심사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중락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에 등록한 브랜드를 포함해 이미 등록된 임산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을 확대해 생산자 소득을 늘리고 소비자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임산물 공급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기자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구기자는 한방에서는 강장제, 해열제로 쓰이고 간 기능 보호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고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우리 몸에 아주아주 유용한 임산물이라는 사실!


구기자차, 구기자떡, 구기자 술, 구기자죽등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답니다

 

죽순

죽순대나무류의 땅속줄기에서 나는 어리고 연한 싹이랍니다.

 

비만과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점이 특징입니다. 죽순은 여러가지 식용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죽순을 구할 때는 껍질이 벗겨진 것보다는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을 고르는것이 좋답니다. 죽순밥, 죽순채, 죽순나물, 죽순장아찌 등 갖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참숯

참숯은 우리 실생활에 다양한 방법으로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우선 대표적으로 공기정화, 새집증후군 예방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새집에서 나는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천연습도조절을 해주고, 화분 옆에 놓아두면 해충을 막아주고, TV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전자파를 막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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