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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유치원, 저출산률·고령화 해결 할 묘안

대한민국 산림청 2011. 4. 12. 10:49

 

숲 유치원, 저출산률·고령화 해결 할 묘안

숲유치원토론회…"육아부담 덜도록 생애주기산림복지 차원서 활성화 모색" 

 

 

 

맑고 푸른 숲 속에서 미래의 꿈이 자라나요

 

우리나라 숲 유치원 현황을 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숲유치원 토론회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미래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 숲유치원에 관심이 많은 전국 유아원장 및 유아교육 전문가, 숲 해설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숲 유치원 정책과 현황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엄길청 경기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토론회에서 하 차장은 "산림청은 국민이 생애주기별로 산림에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7단계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구상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아기 아동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양육활동을 지원하는 숲 유치원이 활성화되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산림 선진국인 독일의 숲 유치원을 둘러 본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외에서 숲 유치원은 유아 및 아동 교육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지원 변호사는 "숲 유치원이 활성화하면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며 "부모들의 양육· 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자 일자리도 만들어 낼 숲 유치원 발달은 일석이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장희정 미래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이 숲 유치원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고기연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이 숲 유치원 활성화 방안을 각각 주제발표 하고, 이외에도 유아 전문 교육잡지 폴라리스의 이영애 대표가 숲 유치원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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