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용 무궁화 신품종 나왔다 산림과학원, '근형' '단아' 개발…생장빠르고 줄기굵어 가로수로 적당
근형
이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무궁화를 감상하세요
생장이 빠르고 줄기가 굵게 자라 가로수용으로 적당한 무궁화 신품종이 개발되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근형(槿亨)'과 및 '단아(端雅)' 등 가로수용 무궁화 2종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신품종은 모두 꽃지름이 12cm 내외로 기존 보급품종보다 다소 큰 편이며 연분홍빛 꽃잎의 중심부에 붉은 무늬가 있는 홍단심계 홑꽃입니다.
이 중 '근형'은 꽃잎폭이 좁아 서로 겹치지 않는 바람개비 형으로 단심선(丹心線)이 길고 강렬하게 뻗습니다. '단아'는 꽃잎폭이 넓어 전체적으로 둥근 접시 모양에 단심이 작고 선명한 것이 특색입니다.
단아
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연구팀 권해연 연구사는 "두 품종 모두 가지 끝눈 생장이 아주 빠르고 몸통이 굵게 자라 특히 가로수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두 품종에 대해 신품종보호권을 출원하고 등록이 완료되는 2014년 이후부터 대대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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