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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시설, 정책과 현장기술이 만난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1. 12. 09:40

임도시설, 정책

현장기술이 만난다

 

 

 


산림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숲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가꾸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임도를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산림청은 12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군 대명콘도에서 임도시설 워크숍을 엽니다.

 

임도 정책·연구·현장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의 전문가, 산림조합 및 지방자치단체의 임도시설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첫날 임도시설 우수사례 발표, 둘째날 연찬회로 진행됩니다.

 

우수 사례발표는 각 기관이 응모한 사례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8건에 대해 현장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교수와 전문가 등 7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뽑은 발표 최우수 기관에는 산림청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내년 임도관련 해외연수에 국비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연찬회에서는 올해 임도사업 평가 및 내년 임도시설 정책소개, 임도 설계·시공·감리에 따른 공사감독관 현장기술 공유, 집중호우에 따른 임도피해 및 산사태와의 관계 발표,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 표준공정 연구보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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