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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산림자원 부국 에콰도르와 산림복원 세미나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1. 15. 09:40

남미 산림자원 부국

에콰도르산림복원 세미나

15일 산림과학원서 황폐산림복구 등 논의 "생물자원 확보에도 기회"

 

 

 


산림청은 15일 오전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산림복원 세미나를 열고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및 황폐산림 복구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6월 우리나라와 에콰도르가 맺은 양국 산림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절차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수목원 전문가들이, 에콰도르측에서 블라디미르 테네 환경부 산림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양국의 산림복원 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및 황폐산림 복구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에콰도르는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에서 한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자국의 고지대 황폐산림 복구 등의 사업에 한국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제도와 아마존 열대우림 등을 보유한 에콰도르는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가로, 산림청은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이 가치 높은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바이오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 차원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생물자원 부국인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생물다양성 연구 및 훼손지 복원 분야에서 양국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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