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목시즌 개막 고흥서 첫 나무심기 20일 거금도서 올해 전국 최초 식목행사…자생수종 3000그루 심어
남해바다에 자리 잡은 거금도는 봄철 해토(解土)가 빨라 전국 어느 지역에서보다 일찍 나무를 심을 여건이 갖춰진 곳입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 겨울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이곳에서 2월 28일에야 첫 나무심기를 했었습니다. 산림청은 앞으로 거금도의 산림에서 침입수종과 고사목 및 불량목 등을 제거한 뒤 지역 자생수종으로 이뤄진 난대상록활엽수림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를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모두 858억 원을 들여 전국 2만ha의 면적에 나무를 심습니다. 거금도를 포함해 전남‧북과 서부경남 지역을 관할하는 서부지방산림청도 이 지역 국유림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660ha에 편백나무 등 186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
산지분야 손톱 밑 가시 국민이 뽑아주세요 (0) | 2013.02.21 |
---|---|
산촌생태마을 맞춤경영 컨설팅 받아요 (0) | 2013.02.20 |
산사태방지사업 사진으로 남기세요 (0) | 2013.02.18 |
우산고로쇠의 은은한 인삼향 "이유 있었네" (0) | 2013.02.18 |
남원에 최대규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들어서 (0) | 201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