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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장의 명산은 민간단체가 나서 관리한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4. 26. 09:26

이제 고장의 명산

민간단체가 나서 관리한다.

-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 추진 -

 

 

 


 산림청에서는 산악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지역의 명산을 가꾸기 위한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대회의 필요성은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행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있습니다. 조사된 통계자료('10년)에 따르면 한 달에 한번 이상 산을 찾는 사람은 15백만 명, 일 년에 한번 산을 찾는 사람은 30백만 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처럼 산행인구의 증가로 우리의 산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등산로 훼손과 산행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산지정화 활동,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조치들을 취하여 왔습니다. 국민들의 의식도 높아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으므로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지역에 있는 명산을 그 지역에서 산을 많이 이용하는 산악단체가 보호하고 가꾸자는 목표명산 클린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각 산악단체가 지역의 명산을 선정하여 산지정화, 산불조심,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 등산로 관리, 안전사고 예방 운동을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도록 구상하였습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방법은 산림청과 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응모신청은 4월 30일까지 각 산악단체가 지역의 명산을 정하여 '클린(Clean)활동' 신청서를 해당 시·군·구에 제출하고 활동결과는 10월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방법은 시·도에서 우수활동 2개 단체를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2차 심사는 산림청과 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의 우수단체와 기관을 선정·포상하며, 활동결과 등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입니다.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산은 내 손으로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만드는 민·관 협력 활동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러한 운동이 전국에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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