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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림 바이오매스산업, 새 숨 불어넣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6. 09:34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산업

새  불어넣기

산림바이오매스 효율적 생산·공급 방안 찾아, 민(民)·관(官)·학(學) 뭉친다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매스 효율적 이용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화석연료의 사용제한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 되면서 산림분야 목질자원의 에너지 활용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공급의무제도(RPS)에 대한 개선 추진과 더불어 목재생산을 위해 수확된 원목은 에너지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지침이 개정추진 중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목재수확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벌채부산물도 활용가치가 높아져 그 경제성에 대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뿐 아니라 목재수확과정에서 발생하는 벌채부산물을 저비용 목질원료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일,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생산·공급시스템 계획 및 현장적용에 대한 외국인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민·관·학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및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업기계를 이용한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현장의 작업계획을 통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관련 전문가인 흄볼트대학의 한한섭 교수, 몬타나 대학의 정우담 교수와 더불어 미국 산림청의 관련전문가인 Nate Anderson 박사와 Obie O'brien 현장책임관의 발표를 포함합니다. 이들 전문가는 발표에 이어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수확현장을 방문, 현장 작업자의 기술지도 및 현장 토론을 진행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오재헌 박사는 "우리나라의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기반시설 및 지원은 미국보다 좋다고 볼 수 있는데,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전 작업계획의 부재, 고성능 임업기계의 보급 부진 때문이다"며 "산림바이오매스 생산·공급의 선진화는 임업 생산력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매스의 생산·공급 전문기술개발 기관으로서 임업기계연구실, 작업시스템 연구실, 생산기반연구실로 연구체제를 재편했습니다. 임업기계훈련원, 임업기능인 훈련원, 임업기술훈련원 같은 관련 기관의 기술 컨트롤 타워로서 임업기계 개량, 목재수확을 위한 기반시설배치 등의 연구를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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