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디가수 박희수, '식목일 캠페인송'으로 재능기부한 사연은?

대한민국 산림청 2014. 4. 9. 18:27

인디가수 박희수,

'식목일 캠페인송'으로

재능기부한 사연은?

 

 

 

 

Q1.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저는 98년 '그 어느 겨울'이라는 곡으로 데뷔, 2012년 '나는 가수다'에 나가면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4~5년 전부터 일반 가요를 부르지 않고, 동물에 대해서 특히 야생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시작했습니다. 그 후 동물원에서 노래를 하면서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느낀 점들을

노래로 만들기 시작했지요.

 

Q2. 그러면 주로 동물을 주제로 많은 곡을 만드시는군요.
A2. 네, 특히 갇혀진 동물들을 통해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를 만들어서 발매하게 되었죠. 3

번째 음반까지는 다 가요였지만 4번째 음반부터는 자연과 환경, 에코(ECO)에 관심이 있어서 그에

관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있습니다. 그중 동물들에 관한 노래는 전국으로 다니면서 부르고 있고

요.

 

 

 

 

Q3. 이번 식목일 캠페인 송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A3.동물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 동물사랑과 지금 캠페인송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Q4. 조금 특이하게 지내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A4.네, 제가 조금 특이하게 살아요. 2년 전에 집을 없애고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서 올해 5살이

된 딸과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동물사랑, 자연사랑에 대해서 노래를 하면서 거리에서 공연

을 하고 큰 무대가 생기면 제 노래를 가지고 여러분께 알리고 있답니다.

 

Q5. 그러면 도심보다는 숲에 가실 일도 많으시겠네요.
A5. 자연을 찾아다니면서 숲에서도 많이 지내고 있지요. 노래할때를 제외하면 숲에서 많이 생활하

는 편이예요. 그래서 산림의 소중함, 나무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죠.

 

 

 

Q6. 혹시 나무를심어본 적 있으신가요? 특별한 추억이 있다면 함께 알려주세요.
A6. 어릴때 심어본 적이 있는데 저는 사실 나무를 잘라서 심으면 그대로 뿌리가 생기는 줄 알았거

든요.(웃음) 사실은 나무를 심어본 적은 식목일날 끌려가다시피해서 심어본 적을 제외하고는 기

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

 

Q7. 제69회 식목일을 맞으며 국민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7. 자연이 점점 훼손되어가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야생동물도 살지 못하고 그마저 이제는 거의

멸종위기에 처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야생동물이 얼마되지 않거든요. 종 보존을 위해서 동물원에

서만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나무가 많이지고 숲이 울창해지면 거기서 동물들도 함께 지낼 수 있

겠죠. 인간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훼손한 자연을 우리는 다시 돌려줘야할 의무가 있어요. 그래서

나무심기는 정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풍성한 산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