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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달성

대한민국 산림청 2014. 10. 16. 14:49

 

올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달성

- 산사태 피해면적 70ha, 최근 10년 평균의 15% 수준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5. 15.~10. 15.) 결과 산사태 피해면적이 70ha로 최근 10년 평균(456ha)의 15%, 지난해(312ha)의 22% 수준으로 감소했고, 인명피해(예년 7명)는 단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마기간의 기상상황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평년 강수량의 40% 내외로 적은 반면, 장마기간 이후에는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589mm로서 역대 3위로 많은 양을 기록했다. 8월에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예년과 다른 강우형태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 속에서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의 집중시행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한 사전 점검과 정비 유사시를 대비한 주민 비상연락망과 대피체계를 구축 산사태를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 등을 추진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산사태 발생지역에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파견하여 피해원인과 복구 컨설팅 지원했습니다.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이 잦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국 산사태 담당공직자의 성실한 임무수행으로 예년에 비해 피해규모가 확연히 줄었다.”면서, “올해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결과의 미흡한 점은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한국도로공사 등 부처별 소관을 이유로 일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 산사태에 대하여 정부 3.0정책과 연계해 공동 대처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사태 예방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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