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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나뭇가지도 모두 재활용...벌채부산물 압축기술 개발

대한민국 산림청 2015. 5. 18. 14:03

 

 

 버려진 나뭇가지도

모두 재활용...

벌채부산물 '압축기술 개발'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수확방법 바꿔 기존대비 생산비용 톤 당 13,287원 절감 -
- 목재칩 수요에 대한 상당량의 비용절감과 대체 효과도 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수확 후 남은 벌채부산물에 대하여 수확방법을 개선해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벌채부산물은 부피가 커 별도의 수집과 처리비용으로 인해 목재원료나 바이오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그대로 수확하는 전목수확방식입니다. 이 수확방법은 벌채부산물 생산비용을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13,287원을 절감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수확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가지를 잘라내고 일정한 크기로 원목을 잘라 수확하는 단목수확방식입니다.

 

또한, 자체개발한 압축결속기(압축해서 나무를 자동으로 묶는 기계)를 이용한 경우, 벌채부산물 운송비가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4,771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재칩 가공의 경우도 압축비용을 포함한다 해도 톤 당 17,526원이 절감돼 기존 방식 보다 약 32%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 바뀐 수확방식을 적용한다면 에너지용 목재칩 수요의 상당량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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