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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실내 환경,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

대한민국 산림청 2016. 6. 3. 09:42

 

 

목재 실내 환경,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

 

-국립산림과학원-충북대 공동연구 결과... 유발인자 농도 낮아져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목재를 사용한 실내 환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목재가 친환경 자재로 인식되고 있지만 질병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해 산림과학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목재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4주간 국내산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 판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피부질환 증상이 완화됐습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인 혈중 면역글로불린 E(IgE)의 농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목재의 항(抗)아토피피부염 효과가 나타났는데,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의 혈중 IgE 농도를 약 32%~51% 감소시켰습니다.

 

※ 면역글로불린 E(IgE):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대체적으로 혈중 IgE 농도가 증가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국내 수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성 염증, 천식 등에 대한 효과도를 조사해 질환별 맞춤형 목재 선택이 가능하도록 연구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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