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지역주민 입장예약 할당제 시범 운영

 

국립수목원, 지역주민 입장예약 할당제 시범 운영 - 총 예약 인원의 10%를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해당 주민 위해 할당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예약 할당제를 시행합니다.    *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은 광릉숲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해당 지역에서의 개발 행위에 대해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이는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 해당되어 개발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우대하고 국립수목원과 상생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주민들은 부동산 개발 등에 제약을 받고 있으나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광릉숲 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국립수목원 입장을 위한 예약 인원의 10%를 완충지역 주민을 위해 할당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양주시 부평리, 장현리, 내각리와 포천시 직동리, 고모리, 이곡리, 마명리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하루 500명씩(토요일은 300명) 할당되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 입장예약 할당제 시범 기간 동안에는 전화(031-540-2000)로만 예약 가능합니다. (인터넷예약은 지역주민임을 구분하는 기능을 정비 중이므로 나중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예약 후 매표소에서 주소가 명시된 신분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지역주민임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입장할 수 없으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며 청소년과 어린이는 할인 혜택이, 영유아, 노인, 장애인은 면제 혜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예약센터(031-540-2000)로 문의하면 됩니다.   그동안 주민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예약 할당제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여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광릉숲 보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공감을!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