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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시 안전과 산불조심 최우선"

대한민국 산림청 2017. 2. 10. 14:00

 "정월대보름 행사시

안전과 산불조심 최우선"


- 산림청·국민안전처, '특별경계근무기간' 운영 등 안전대책 추진 -

 

 

 

 

 


 

 산림청과 국민안전처는 정월대보름(2.11.)을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 쥐불놀이 등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적인 소각행위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10년간('07~'16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연평균 5.8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11ha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고* 더욱이 이번 정월대보름(2.11.) 전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행사에 대비한 산불예방대책 강화가 필요합니다.

 

   * '09년 12건 3.35ha, '13년 8건 2.48ha, '14년 5건 1.42a, '15년 12건 8.44ha, '16년 10건 2.76ha

   * 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이에 산림청과 국민안전처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감시체제를 강화합니다.

 

국민안전처는 달집태우기 등 화재 위험요인이 있는 곳의 잡목을 제거하고 방화선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지자체와 협조해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소방·가스·교통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합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행사장에 배치하고 대형행사장에 구급차, 펌프차 등을 갖춘 현장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개소) : 소방본부 19, 소방서 210, 안전센터 1,002
      - 인력 : 139,604명(소방공무원 43,510, 의용소방대원 94,932, 의무소방원 1,162)
      - 장비 : 소방차량 7,481대, 소방헬기 28대, 소방용수시설 158,506점

 

 

아울러, 산림청과 지자체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만100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산불감시원 1만

1000여 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만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합니다. 산불 위험·취약지, 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 시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처벌할 계획입니다.

 

   ※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산림 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고예방'과 '불조심'이 최우선입니다. 산림청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국민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상황 공유, 협업체계를 강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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