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구요?”
- 식목일 날짜변경과 관련한 산림청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2월 중순이면 식목이 시작되고, 서울 등 중부 지방도 3월이 되면 나무를 심고 있지요. 4월 5일인 식목일을 현실에 맞게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산림청에서는 식목일은 기념일 자체에 의미를 두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만큼 현행 유지 하되, 나무심기 기간을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별 기후대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식목일, 4월 5일은 나무를 심어야한다는 의미와 함께 신라가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날이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친히 제사를 지내고 밭을 간 날로써 역사적·상징적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식목일 변경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회의에서 ‘식목일의 상징성과 향후 통일까지 고려해 현행대로 유지하되 기후변화를 고려해 나무 심기 시기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은 식목일은 기념일 자체에 의미를 두되, 전국 나무 심기 기간을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별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식목일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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