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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상황] 산림청, 총력대응을 통해 산불진화 완료!

대한민국 산림청 2017. 5. 9. 12:28

산림청, 총력대응을 통해

 산불진화 완료

- 현재는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 -


산림청은 5월 6일 발생한 3건의 산불에 대해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산불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83번지에서 지난 6일 오전 11시 42분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일에 걸쳐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8일 오후 06시 40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11시 20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93-1번지에서 지난 6일 오전 15시 32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8일 오후 12시 11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06시 34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한편, 경북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산108번지에서 지난 6일 오후 14시 10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8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8일 16시 33분 잔불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서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작업에 특화된 산림헬기’를 중심으로 한 헬기 자원과 진화인력이 총력을 투입하였습니다.


 <헬기자원 투입>
   
    * 5월 6일 : 총 30대(삼척 11대, 강릉 7대, 상주 12대)
    * 5월 7일 : 총 63대(삼척 27대, 강릉 20대, 상주 16대)
    * 5월 8일 : 총 43대(삼척 24대, 강릉 16대, 상주 3대)
    * 5월 9일 : 총 39대(삼척 34대, 강릉 4대, 상주 1대)

 <진화인력 투입>
   
    * 5월 6일 : 총 6,640명(삼척 3,200, 강릉 2,750, 상주 690)
    * 5월 7일 : 총 12,825명(삼척 5,713, 강릉 5,746, 상주 1,366)
    * 5월 8일 : 총 10,094명(삼척 6,333, 강릉 3,716, 상주 45)
    * 5월 9일 : 총 8,428명(삼척 7,813 강릉 570, 상주 45)

잔불진화를 모두 완료한 현재는 혹시 모를 재발화 등에 대비한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면적은 잠정 340ha(삼척 270ha, 강릉 57ha, 상주 13ha)로 추정되나, 정확한 피해면적은 정밀한 현장 피해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장)은 “잔불진화를 완료한 상태이나, 숨어있는 불씨가 강한 바람으로 재발화 할 수 있어, 지상인력과 산림헬기를 배치해 뒷불감시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