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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DMZ자생식물원,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는 그린 콘서트 열어

대한민국 산림청 2017. 6. 9. 16:30

국립DMZ자생식물원,

생태평화를 아우르는

그린 콘서트 열어

 - 오는 6월 11일, M4one 챔버 앙상블과 UN 챔버 앙상블의 야외 클래식 공연 기대 -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은 오는 6월 11일 일요일에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하나를 위한 음악 재단」과 함께 야외 클래식 콘서트를 엽니다.


   *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을 조성하여  2016년 10월 개원하게 되었다.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그린 콘서트는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쳐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재탄생한 DMZ 지역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평화를 되새기기 위함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영조,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이 연주되며, 국립수목원에서 제공한 광릉숲의 희귀 곤충,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33종, 위기의 한국자생난초 등의 영상을 함께 소개합니다.


「하나를 위한 음악 재단」의 M4one 챔버 앙상블은 UN 챔버 앙상블을 초청하여 6월 10일(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11일(강원도 양구군 DMZ자생식물원) 양일에 걸쳐 그린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6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자생식물원에서 열릴 야외 콘서트는 이 곳을 찾아온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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