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가 가꾼 숲!
손주들의 놀이터로
- 산림청, 국유림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확대... 올해 9곳 신규 조성 -
산림청은 올 한해 국유림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신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국유림: 국민 복지증진과 산림경영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산림청)가 직접 조성·관리하는 산림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의 25.6%에 달한다.
해당지역은 충남 부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 ▲경기 남양주 ▲강원 홍천▲강원 삼척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북 안동 등(1개소는 미지정)입니다.
유아숲체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숲 체험·교육 공간인데요. 올해 9개소가 조성되면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은 전국 45개소로(5∼7세 기준 유아 약 10% 이용 가능) 늘어나게 됩니다.
※ 통계청 기준(’15) 연령별 인구수 : 451,798(5세), 433,807(6세), 461,339(7세) ⇒ 합계 : 1,346,854명
특히, 산림청이 국유림에 조성·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타 운영 시설에 비해 1개 소당 숲의 평균 면적(4만㎡, 축구장 4개 크기)이 넓고 다양한 체험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은 각 지역별 국유림관리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답니다.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국민에게 산림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아숲 확대 계획과 연계해 전국으로 고루 확대·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지난 50년간 국민과 함께 잘 가꾸어온 숲을 지속 보전하고 국민들의 휴식처와 후세대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국유림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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