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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정선군과 ‘산림종합계획’ 공동 수립

대한민국 산림청 2018. 5. 15. 10:30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정선군과 ‘산림종합계획’ 공동 수립

- 15일 정선서 중장기 산림종합계획(’18~‘27) 수립을 위한 회의 개최
-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민 위한 산림행정서비스 실현 기대

 

 


 산림청이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통합한 산림종합계획을 공동 수립해 지역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15일 강원도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정선국유림관리소·정선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지역의 중장기 산림종합계획(’18∼’27) 수립을 위한 현안업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종합계획 수립은 그동안 시·도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만 수립되던 장기적인 산림계획을 기초 지자체까지 확대하고 이를 국유림과 연계해 공·사유림을 아우르는 통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현안 관련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계획 추진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산림종합계획은 ‘오감이 숨 쉬는 도시’를 목표로 산림자원화·산림 브랜드화·산채특화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산림자원화 사업 : 숲가꾸기, 벌채·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 산림재해예방, 산림경관 정비 등
    * 산림 브랜드화 사업: 산림 관련 국제인증, 품질인증 취득
    * 산채특화 사업 : 산림복합경영단지·산약초 타운 조성, 산림기술교육 등

 

산림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정선군은 국유림 비율이 높고 임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이 많은 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국유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선군의 전체면적(121,973ha) 중 산림은 82%(99,879ha)이며, 이중 국유림이 62%(62,106ha)를 차지한다.
    * 2016년 기준 정선군의 임산물 총 생산액은 198억 4700만원

 

지역별 산림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국·공·사유림을 통합한 계획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며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사업적기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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