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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15일 운영종료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0. 15. 10:00



 
-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 50.89ha, 전년 대비 45.9% 감소...인명피해는 없어 -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지난 15일자로 종료했습니다.

올해 태풍은 7월 ‘쁘라삐룬’, 8월 ‘솔릭’, 10월 ‘콩레이’ 등 3회에 걸쳐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고, 최고 일강우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8.26.∼9.1.)도 발생해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는 50.89ha로 작년(94ha) 대비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복구액 152억 원).

     ※ 피해면적과 복구액은 16일 기준으로 잠정
     ※ ‘17년 산사태 피해 현황 : 94ha, 복구액 183억 원

작년 산사태 피해는 주로 7월 집중호우 기간 동안 중부지방에서 대부분 발생했고(충북 54.03ha, 충남 33.63ha, 강원 6.56ha), 올해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북 17.04ha, 경남 13.93ha, 전북 6.03ha, 경기 5.99ha, 충북 5.90ha 등). 

올해 태풍 2회 내습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 대규모 산사태 위험이 있었지만,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사방사업 등 선제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작년 대비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17년 누적 산사태취약지역 현황 : 24,124개소, 사방댐 11,335개소 설치

앞으로도 산사태 예측모델, 산사태위험지도 고도화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안전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