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 합동단속 -

 산림청은 인위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4일까지 이뤄집니다. 

각 지자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했는지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합니다.

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집중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단지* 지역에서 실시합니다.

    * 선단지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의 지역을 말하며, 경기(파주, 연천), 강원(정선), 경북(영주, 영덕), 충남(보령, 청양), 경남(거창, 함양) 등이 해당됨

오는 29일 충남 보령시에서 실시되는 집중단속에는 산림청도 직접 나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무단 사용 시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한편,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 정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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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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