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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속 작은 숲 인천공항 여행객들의 휴식 공간

대한민국 산림청 2019. 3. 22. 14:30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민국을 찾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곳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휴식공간



해외여행을 가는 분이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모두 생김새는 다르지만 맑은 공기를 숨 쉬길 원하죠.

특히 요즘같이 미세먼지로 많은 걱정이지만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은 여행객들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심 속 건물 안에서도 쉽게 숲속 공간을 만들고 있듯이 숲은 사람과 가까울수록 좋겠죠.



실내 곳곳에 나무들을 중심으로 휴식공간이 있다




야외, 실내 구분 없이 미세먼지가 난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간에 작게나마 곳곳에 만들어진 숲은 맑은 공기로 여정의 긴장감을 풀어줍니다. 딱딱한 건물 실내 녹색으로 우거진 모습이야말로 편안함을 만들어주는 모습이죠.



 휴식공간마다 공기정화식물이 가깝게 있다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면 어김없이 맑은 공기를 만들어내는 공기정화식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공항 내 곳곳의 푸른 모습이 어색한지 두리번거리고 나뭇잎을 만지며 진짜인지 확인합니다.




해피트리 나무숲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 쉴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작은 숲이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걸어 다니며 숲에서의 여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마치 온실 속에서 있는 것 같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

출발 3층에서 바라본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또한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 주변으로는 작은 숲과 정원이 있습니다.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녹색의 푸름이 눈길을 끌고 사람들 발길이 닿도록 만드는데요. 딱딱한 공항 건물 속 높이 솟은 소나무와 아래 푸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숲속 길을 연상시킵니다.

 꽃이 활짝 핀 정원



봄맞이 새 단장이 진행 중이지만 건물 속에 만들어진 숲길을 걸어 볼 수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숲길을 걸으면 힐링이 되죠. 우리가 생활하고 이용하는 공간에 곳 가까이 숲이 있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숨 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1여객터미널 휴식공간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곳이지만 긴장감을 풀어 여유를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은 진정한 휴식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가는 곳마다 숲이 가까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이창해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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