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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숲 나무이야기> 나무가 S라인으로 자란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9. 10. 29. 14:30







 나무가 S라인으로 자란다?


오늘 소개할 나무의 S라인은 구불구불한 외형이 아닌

나무의 생애, 생장곡선에 대해 소개합니다!


카드뉴스를 통해 함께 보실까요?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잣나무, 편백 등

조림을 통해 식재된 대부분의 나무는 곧게 자라고 있으나

그 외의 소나무, 활엽수 등은 구불구불하게 자라기도 합니다.

이러한 나무는 미적가치는 충족시켜주지만

목재 이용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산림경영에서는 가치가 적은 나무가 됩니다.








나무의 S라인 생장은

외형적인 구불구불한 줄기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나무의 높이(수고), 줄기둘레(직경), 부피(재적) 등

생장인자의 형태가 S자인 것을 말합니다.







나무의 생장곡선을 보면

느린 생장을 하는 유년기를 지나 이후 빠르게 자라다가

장경기에는 생장이 지체하게 됩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생장상태가 변화하는 지점을

생장 변곡점이라 합니다.







산림청에서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산림자원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침엽수, 활엽수, 혼효림 모두 부피(재적) 생장이

S곡선을 그리며 생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수정별로 생장 둔화 시기를 늦출수록

우리나라 목재 생산량이 많아질 것입니다.

*생장 둔화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나무를 위한 환경조성이 필요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체계적이고 지속석인 숲 가꾸기를 통해

우리 산림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