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2020년,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원조성 예산 확대

대한민국 산림청 2019. 10. 28. 15:47





- 산림청, 경제림 조성 확대, 강원 산불피해지 복구조림 등 추진 -


 


 산림청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원으로 213억원 확대합니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매년 약 2만2천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만5천여ha의 산림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편성합니다.


2020년 산림청의 정부 예산안 중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의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목재, 바이오매스 등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 창출을 위해 경제림 조성사업을 2019년 1만5천ha보다 5천ha 증가한 2만ha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둘째,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에 경관을 조성하고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예방을 위해 큰나무조림을 3천ha 추진합니다.


 금강·안면소나무 육성, 섬지역 산림가꾸기, 밀원수 단지 조성 등 지역 산림의 특성을 감안한 지역특화조림 조성사업 1천ha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한 강원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피해지 복구조림 사업 1천ha를 신규로 편성했습니다.

  * 2019년 추경사업에 따른 강원 산불피해지 큰나무 조림사업 200ha는 현재 실시 중임.


셋째, 현재 산림용 종자의 건조, 탈종, 정선, 포장, 저장 등을 각각 개별공정으로 처리하던 것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산림종자 처리 시설을 건축합니다. 이 시설이 구축되면 산림용 종자의 효율과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총 2만5천여ha의 산림을 새롭게 조성하여 목재자원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국토 경관을 개선하며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복지 등을 통해 숲이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