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0년(11기)

둘레길 따라 백운산 정산까지!

대한민국 산림청 2020. 3. 2. 16:00




 

 

 어느곳으로든 연결되는 둘레길, 수원에도 유명한 수원둘레길이 있습니다. 수원의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내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대요. 상쾌한 공기가 함께 하는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숲의 모습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산이에요. 광교산을 따라 가다보면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수원둘레길.

 숲과 함께 하는 둘레길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겨울의 모습도 느껴보시길 바라요.

 




수원둘레길은 시작하는 입구가 많기 때문에 가까운 근처에서 진입하면 어디에서든 수원광교산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항아리화장실 옆길을 통해 광교산 길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수원과 의왕의 경계선을 따라가는 코스로 수원에서는 수원둘레길로! 의왕에서는 의왕대간길로 부려지기도 합니다.  모든 산이 이어진 우리나라의 지형이듯 모든 곳이 산길로 함께 이어져 있는 모습도 너무나 좋더라고요.

 




걷다보면 함께 갈림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위치에서 나뉘어지는 광교헬기장, 통신대헬장, 약수터까지~ 이렇게 세군데로 갈라지다보니 어디로 가야할지 참 고민이 되겠지만, 어디로 가셔도 상관 없어요. 모든 곳은 산으로 이어져 모두 만나게 된답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누구나 편하게 등산할 수 있는 광교산, 수원 둘레길 따라 산책 가보시는 것도 좋겠죠?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올라가면 광교헬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 헬기장까지 오릅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 겸 가벼운 산행으로 많은 분들이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벤치가 많아 쉬며 배낭에 들고 온 커피나 과일 등을 함께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광교헬기장에서 30분 정도 더 오르면 다다르는 곳에 통신대헬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헬기장 위로 보이는 곳이 바로 통신탑인데요. 통신탑 왼쪽이 바로 백운산정상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능선을 타고 오르면 광교산정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조망입니다. 오른쪽이 관악산정상, 정면이 모락산, 왼족이 수리산입니다. 이렇게 산에 올라 마주보는 또 다른 산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겨울이네요.

 






오른쪽의 산을 당겨보면 관악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통신탑이 보이는 곳이 관악산이랍니다.

그리고 왼쪽에 보였던 수리산의 모습입니다. 수리산은 안양, 군포, 안산을 경계로 하는 명산으로 휴일이면 산악자전거를 타고 많은 분들이 올라오기도 하죠.





통신대헬기장에서 30분만 더 오르면 바로 백운산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수원둘레길을 타고 왔지만, 이곳은 의왕시에 속한 백운산입니다. 의왕시 백운호수나 의왕 ic쪽에서도 백운산으로 등산로가 있으니 근거리에서 등산을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서해바다 까지 만나지 못해 아쉬운 등산길이라 하더라도, 맑은 날은 저 멀리 바다까지 만날 수 있으니 맑은 날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백운산 정상에는 작은 정자도 설치되어 있고 벤치도 있어 함께 챙겨온 간식을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날이 추운 겨울이지만,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안전하게 챙겨 오르는 겨울 산행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등산로, 이번 겨울의 모습을 가까운 등산로를 시작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블로그 기자단 김미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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